테슬라 모델3 외 68개 모델 총 5만대 리콜

목차

• 1. 테슬라 모델3 외 68개 모델 리콜
• 2. 테슬라 리콜 기간은 언제까지?
• 3. 처음이 아닌 테슬라의 리콜 사태
• 4. 향후 테슬라 주가 전망은?

 

 

 

 

1. 테슬라 모델3 외 68개 모델 리콜

국토교통부에서는 테슬라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68개 차종 5만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그룹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4S TFSI Premium 등 61개 차종은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이하 SW)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 표시 안전기준 부적합이 확인되어 리콜 조치되었다고 합니다.

 

테슬라코리아에서 판매한 모델Y는 후미등 SW 오류로 후미들이 간헐적으로 점등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었고, 모델3의 경우 후방카메라 케이블 경로 설계 오류로 트렁크를 반복적으로 여닫을 시 케이블 마모로 후방카메라 영상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카운티 일렉트릭는 주차 브레이크 케이블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차 시 브레이크가 정상 동작하지 않아 안전성에 위험이 확인되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2. 테슬라 리콜 기간은 언제까지?

 

리콜 대상 차량과 제작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Y 2020년 12월 10일~ 2022년 7월 20일까지 생산 모델

 

해당 모델의 경우 12월 16일부터 개선된 소프트웨어가 자동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델3 2019년 07월 29일 ~ 2020년 10월 02일까지 생산 모델

 

테슬라 모델3은 13일부터 테슬라 서비스 센터를 통해 가능하고, 센터에서 점검 후 해당 부품을 수정 혹은 교체되게 되며 해당 비용은 테슬라 측에서 부담된다고 합니다.

 

 

 

 

3. 처음이 아닌 테슬라의 리콜 사태

 

 

미국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슬라의 리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올 2월에만 4건의 리콜을 발표했고 거의 사흘에 한번 꼴로 리콜이 터진 셈이었죠. 만약 기타 다른 자동차 업체였다면 집단소송을 당할 만큼 큰 상황이지만 외인지 테슬라는 차량 판매량에도 문제가 없고 소비자의 불만이 폭주하는 일도 없습니다.

 

그 이유를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신기술을 추가하거나 성능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원격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도 불편함이 없고 업체도 큰 시간과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자동차지만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기 때문인 것이죠.

 

 

4. 향후 테슬라 주가 전망은?

 

 

골드만삭스는 지난 14일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05달러 → 235달러로 하향 조정 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경기 둔화로 인해 수요는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를 하향 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이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장중 1%대 약세를 보이며 160달러를 하회하였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대주주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굉장히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잦은 리콜 사태로 인한 주가 하향이라기 보단 일론머스크의 행보와 경제적 흐름에 따른 하락세가 뚜렷한 테슬라.

 

향후 테슬라의 주가 흐름은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