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입대 확정, 맏형 진부터 순차 입대 결정

목차

 

 

대한민국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 1992년생 만 30세)이 군 입대를 확정했다는 소식을 17일 소속사 하이브에서 전달했습니다. 해서 오늘 관련 소식을 전달해볼까 합니다.

 

 

1. BTS 군대 입대 확정

 

 

최근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콘서트를 부산에서 연 BTS는 무사히 콘서트 마무리 후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서 문체부 장관 추천으로 입영 연기를 받아 올해 말까지 입대가 연기된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지만 국가의 위상을 높힌 자에 한해 병역 면제가 되기에 BTS의 병역 면제 유무는 계속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맏형 진이 입영 연기를 취소 신청을 했고 개인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그외 다른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하며 멤버 제이홉은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BTS 병역 의무 면제해야하지 않을까?

 

 

BTS의 명성은 전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다양한 팬층을 두고 있는 그룹이기에 장벽이 높은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2년 연속 후보에 들었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등 국내외 시상식의 상을 받았습니다. 빌보드에 1위는 물론 자신들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룹이기에 오늘 소식은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한국 가수로써 최초로 UN에서 발표를 하고 백악관에 초대가 되는 등 그들의 행보가 한국을 전 세계에 알렸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대체 복무는 당연하다가 생각했었는데 지지부진 정리되지 않았던 병역 문제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3. 완전체 활동은 언제 가능할까?

 

 

맏형인 진이 입영 연기 취소 후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 입대를 한다고 전해지며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속사 측에서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제개를 희망한다고 전했지만 현재로서 정확한 시기를 잡을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는데요. 단기적으로는 2023년 상반기까지는 일부 멤버들의 개인 활동 스케줄이 잡혀 있기 때문에 2023년까지는 팬과의 소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끝이 아닌 휴식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BTS는 단체 활동으로 잡힌 마지막 콘서트 였지만 앞으로도 '방탄소년단' 이란 팀으로 활동할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멤버와 팬 사이의 믿음을 강조했습니다.

 

7명의 멤버가 차례차례 병역의 의무를 마무리하고 나오면 완전체의 모습은 당장 보기 힘들겠지만 그 사이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개인 활동의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이라 예상해봅니다.